'지능형의지보조 및 의료용 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2021년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80 억(국비 100억 원, 충남도 50억 원, 아산시 80억 원, 민자 50억 원)으로, 5년간 인체 기능을 보조하는 의지보조나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한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6월 25일 SK텔레콤 등과 서빙로봇 상용화 컨소시움 업무협약을 맺고 13조 로봇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그보다 시장규모가 큰 재활 헬스케어 및 의료용 맞춤 AI(인공지능) 로봇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헬스케어 로봇은 서빙이나 산업용 로봇의 경우와 달리 '실내 자율주행 시스템과 정밀 제어 기술', '환자 건강상태 정보를 파악하는 비전 센싱 기술', 원격 제어를 위한 양방향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환경에 대처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영우디에스피는 SK텔레콤, 우리로봇 등과 상용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체현상 체크를 위한 비전기술 또한 확보했으며, 15년간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개발에서 축적된 기술과 융합하여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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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성 부사장은 "최근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코로나19에 따른 인력 투입 제한 등으로 비접촉 환자 관리에 대한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의료인의 업무 보조 환자의 이동, 검체의 전달, 약물 투입에 특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일정 부분 체크하여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AI시스템이 탑제된 헬스케어 로봇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