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113억' 초호화 저택서 동거 준비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7.01 13:53
글자크기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과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2013년 교제 당시 시사회에 함께 참석했던 모습./사진=AFP/뉴스1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과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2013년 교제 당시 시사회에 함께 참석했던 모습./사진=AFP/뉴스1


결별 후 다시 17년 만에 다시 사랑에 불을 지핀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의 동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보유한 초호화 저택의 직원들이 정원을 다듬고 보안 시스템을 시험하고, 고급 SUV와 보트 등을 들여놓는 등 저택 정비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13년 미국 최고급 휴양지로 손꼽히는 햄튼에 위치한 대저택을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원)에 구입했다.

이 집은 사생활이 보장되는 저택으로 침실 8개, 욕실 7.5개가 구비됐다. 이외에도 스파, 사우나, 사무실, 서재, 게스트하우스, 미디어룸, 온수 수영장, 야외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매거진 '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곳이 자신의 "꿈의 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이 집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차례 공개한 바 있다. 지난 여름엔 쌍둥이인 맥스와 엠마, 그리고 전 약혼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사진=AFP/뉴스1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 할리우드 배우 벤 에플렉/사진=AFP/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이 여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들은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은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혼까지 했던 사이다. 두 사람은 '베니퍼'(벤+제니퍼를 합친 말)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2004년 결별했다.

그러나 제니퍼 로페즈는 약혼자였던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지난 4월 헤어진 후 한 달 만인 지난 5월 벤 에플렉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별 17년 만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미국 북서부 몬타나의 고급 스키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벤 에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2005년 결혼했으나 10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15년 이혼을 발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온 야구선수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약혼했으나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했고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