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 SUV '더 뉴 쏘렌토' 출시…2958만원부터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1.07.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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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사진제공=기아


기아 (118,200원 ▲1,600 +1.37%)가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The 2022 쏘렌토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했다.



기존엔 옵션이었던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추가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를 디젤 엔진 모델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렌토 그래비티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볼륨감 있는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비롯해 주요 외장 포인트를 블랙 색상으로 적용해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The 2022 쏘렌토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가솔린 모델 △트렌디 2958 만원 △프레스티지 3252만원 △노블레스 3552만원 △시그니처 3846만원 △그래비티 3944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트렌디 3056만원 △프레스티지 3351만원 △노블레스 3650만원 △시그니처 3944만원 △그래비티 4043만원이다.


쏘렌토는 지난해 3월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5개월간 총 11만776대가 판매됐으며, 2020년 한 해 총 7만6883대를 판매해 중형 SUV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앞으로도 중형 SUV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THE 2022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7월 중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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