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투자자산 가치 상승에 신작 흥행까지…목표가↑-신한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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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일 넷마블 (54,300원 ▼2,600 -4.57%)에 대해 투자자산 가치 상승과 신작 흥행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13만4000원이다.

이문종 연구원은 "최근 투자자산 가치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코웨이, 하이브 등 주가 상승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분율은 낮지만 카카오뱅크 상장 모멘텀도 작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10일 출시한 '제2의 나라' 흥행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시장 iOS 3위, 구글플레이 3위를 기록 중"이라며 "빅마켓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순위 하락은 아쉽지만 신작 흥행으로 기존작 매출 하락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마블퓨처레볼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다"며 "마블 유명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와 협업해 나오는 작품인 만큼 마블 세계관의 팬들에게 소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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