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유양디앤유 매각 MOU 체결…36억 차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6.30 08:10
글자크기
이브이첨단소재 (2,490원 ▲35 +1.43%)는 올드페이스풀과 유양디앤유 (3,610원 ▲20 +0.56%) 주식 양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유양디앤유 주식 4000만주를 236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양도 단가는 590원이다. 양도 방법은 올드페이스풀이 PEF를 설립하고, PEF로 하여금 SPC 설립 후 최종 인수하게 된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9월 30일 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36억원의 차익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자동차 사업에 집중하고, 유양디앤유는 SMPS(전원공급장치) 사업 및 원격의료를 집중해 양사의 본업에 충실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기차 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재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