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자산운용, 'GB레인보우공모주알파 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1.06.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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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GB레인보우공모주알파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 플러스 알파 수익률 추구형으로, 국공채와 통안채 같은 우량 채권 이외에 IPO(기업공개) 투자와 SPAC(스팩)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의 GB100년공모주펀드는 올해에만 순자산총액이 2277억원 증대됐다. 'GB100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1호'의 1년 수익률은 25.51%로, 코스닥벤처와 하이일드펀드를 제외한 공모 공모주펀드 총 50개 남짓 중 1,2,3년 수익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또 2020년 4월 29일에 설정된 '골든브릿지코스닥벤처펀드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2호'의 누적수익률(2021.06.28기준)은 174.46%이며, 2021년 3월 2일에 설정된 '골든브릿지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3호'의 누적수익률(2021.06.28기준) 역시 20.43%로 순항 중이다.

신규 공모펀드의 담당 운용역인 박제우 상무는 "공모주의 경우 IPO 참여자를 위한 혜택으로 공모가 산정 시 할인율을 적용, IPO 종목에 대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수요예측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며 "하지만 최근 IPO 열기로 인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있는 만큼 IPO 참여 시 더욱 신중한 분석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PO 수요예측 참여 시는 회사의 적정가치 검증 전이라 해당 종목에 대한 다방면의 분석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높아진 IPO 경쟁률 하에서 수요예측 경쟁률이 낮은 종목에 대해 많은 배정을 통해 수익률 제고 기회가 있다는 역발상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상장한 '아모센스'의 IPO 적극 참여로 큰 수익을 낸 사례를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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