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매출처로부터 받은 선수금 10억7600만원에 대한 회계처리에 이견이 있었다. 실험동물 공급과 관련하여 대학 및 연구소등 매출처로부터 선수금을 받는 경우가 다수 있으며, 지금까지 선수금은 지속적으로 공급과 정산의 방법을 통하여 계상된 금액을 회계장부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는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을 뜻밖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라며 "선수금에 대한 사항은 회사 경영에 대한 특별한 문제라기 보다는 통상적인 영업거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고 해소되는 사항이다. 빠른 시간 내에 재 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경영실적은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시대에 최적의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어 그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