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샤론 스톤, 귀여운 노랑 비키니…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6.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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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사진=샤론 스톤 인스타그램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사진=샤론 스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64세의 나이가 무색한 탄탄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샤론 스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Summer"(행복한 여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샤론 스톤은 상큼한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스포티한 느낌의 브라톱과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맞춰 입은 샤론 스톤은 군살 없이 슬림한 몸매를 드러냈다. 샤론 스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본 미국 배우 레슬리 조던은 "심지어 강아지도 당신이 멋진 걸 알아챘어요"(Even the dog knows you got IT)라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에게 '좋아요' 201개를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역시 "그냥 '와우'라는 말 밖에"(OK.... JUST.... WOW)라는 댓글을 남기며 감탄했다.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은 박수 치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샤론 스톤을 응원하고 나섰다.

한편 샤론 스톤은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통해 2001년 유방 양성 종양을 제거한 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던 중, 의사가 자신의 허락 없이 가슴 사이즈를 키워놨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샤론 스톤은 "(수술을 마치고) 내가 붕대를 풀었을 때, 나는 원래 가슴보다 더 커진 가슴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의사가 내가 모르는 사이, 내 동의 없이 내 몸을 바꿔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의사에게 왜 더 큰 보형물을 사용했는지 묻자 그는 '더 크고, 더 나은 가슴을 가진 내가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샤론 스톤은 이외에도 회고록을 통해 어린 시절 자신과 여동생이 할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영화 제작진으로부터 수치스러운 요구를 받았던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샤론스톤은 1958년생으로 한국 나이 64세다. 여러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뒤 패션 모델로 활동하던 샤론 스톤은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스타더스트 메모리즈'의 단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그는 '토탈 리콜' '원초적 본능' '캣워크' '글로리아' '라스트 댄스' '캣우먼'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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