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길 쌍방울 그룹 회장 /사진제공=쌍방울
쌍방울 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 본사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 취임식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를 감안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그는 이어 "쌍방울 그룹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갈 것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손영섭 비비안 대표, 성석경 광림 대표,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 이장훈 인피니티엔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쌍방울그룹은 △언더웨어 기업 쌍방울 · 비비안 (1,019원 ▼17 -1.64%) △특장차 제조 기업 광림 (1,006원 ▼3 -0.30%) △글로벌 홀센서 기업 나노스 (640원 ▲73 +12.87%)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기업 미래산업 (2,180원 ▼140 -6.03%) △IT유통기업 인피니티엔티 · 디모아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오케이 (3,960원 ▼110 -2.70%)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