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선 유지하는 코스피…외·기 팔고 개인 홀로 '사자'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6.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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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3300선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0포인트(0.09%) 오른 3305.74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달까지 코스피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25일에는 종가 기준 3302.84로 마감해 사상 첫 3300선에 진입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억원, 10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49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에선 의료정밀이 1.16%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건설업 등도 0.5% 이상 상승세다. 다만 철강금속은 0.57%, 기계는 0.52%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삼성전자우 (65,200원 ▼1,100 -1.66%)가 0.12%, 0.27% 상승세다. 카카오도 1.62%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중간 배당을 실시하는 종목들은 이날 매수해야 올해 상반기 중간배당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10포인트(0.41%) 오른 1016.2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7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496억원, 22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업종은 대부분 빨간 불을 켠 가운데 제약이 0.89% 상승 중이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는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씨젠 (21,450원 ▼50 -0.23%)이 4.53%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셀트리온제약 (89,700원 ▼2,200 -2.39%)도 1.05%, 1.54%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은 2.07%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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