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과 부른 '내 사랑 투 유', 원래 장필순과 녹음"

뉴스1 제공 2021.06.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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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26일 방송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홍서범이 조갑경과 부른 듀엣곡 '내 사랑 투 유'의 원래 주인은 장필순이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부부 아티스트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황치열이 첫 번째 순서로 뽑혔다. 황치열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이어 신유와 신미래가 무대에 올랐다. 홍서범, 조갑경을 부부의 연으로 맺어준 '내 사랑 투 유'를 불렀다. 신미래는 특유의 음색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신유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강진은 황치열의 무대에 대해 "곡의 의도를 잘 해석해줘서 고맙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홍서범은 '내 사랑 투유'에 대해 "원래 장필순과 한 번 녹음을 했었다. 근데 회사 사장님께서 촉이 좋은데 조갑경과 부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활동을 하고 가까워져서 부부가 됐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노래가 마침 잘 돼서 같이 다니게 됐다. 사장님이 홍서범에게 나를 집에만 데려다주라고 했는데"라며 차를 함께 타고 다니다가 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 황치열이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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