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 AFP=뉴스1
AFP통신에 따르면, 드라기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스푸트니크V는 아직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지 못했고 아마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기 총리는 중국산 백신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중국 시노백 백신에 크게 의존한 칠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 3차 접종인 부스터샷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스푸트니크V의 EU 내 긴급사용승인이 최소 9월까지 지연될 전망이라고 독일 정부 관리를 인용해 지난 16일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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