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가 공개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상으로는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는 방역당국의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 (177,400원 ▼2,100 -1.17%)은 전날보다 4.67%(1만3000원) 내린 26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8만원을 전후로 큰 움직임이 없던 셀트리온 방역당국이 발표가 있던 오후 2시30분 이후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와 셀트리온제약 (90,700원 ▼1,200 -1.31%)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두 종목은 각각 6.13%, 8.90%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