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5일 ㈜아이씨디 ㈜플라리트와 플라즈마-바이오 융합기술의 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플라리트 김철호 대표,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 ㈜아이씨디 이승호 대표. © 뉴스1
아이씨디는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장비 제작 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세 기관은 다년간 플라즈마-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핵융합연이 이전한 플라즈마-바이오 융합기술은 물질의 네번째 상태라 불리는 ‘플라즈마’가 발생할 때 만들어지는 다양한 ‘활성 라디칼’을 바이오 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살균력이 뛰어나고 인체에 무해하며 살포 후 잔류독성이 남지 않는 등 친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이를 적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마-바이오 기술의 국내 저변이 확대되고 유관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과 성장의 기회가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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