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AFP=뉴스1
게레로 주니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4번째 홈런을 기록한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 쇼헤이(23개·LA 에인절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토론토는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를 두들기며 9-0 완승을 거뒀다.
1회말부터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았다. 2회말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이 터졌고, 3회말 마커스 시미엔과 보 비셋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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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 투수 앤서니 케이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시즌 38승35패가 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뉴욕 양키스(40승34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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