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화의 희열 3' 캡처 © 뉴스1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3'에서는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희열로부터 "정말 문화재다. 목소리 문화재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
유희열은 "어릴 때 목소리가 지금과 같았냐"라고 물었다. 양희은은 "엄마 음성이 이러셨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어렸을 때 엄마가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셨고, 아빠가 딸들 노래시키는 걸 좋아하셨다. 그게 자랑이셨다"라고 덧붙였다.
양희은은 미취학 아동일 때 현물 개런티를 처음 받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가 일곱 살 때 육촌언니 도시락을 갖다 주기 위해서 학교 구경을 갔다. 재동국민학교였다. 육촌언니가 '얘 노래 잘해' 해서 교단에 올라가서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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