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화의 희열 3' 캡처 © 뉴스1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3'에서는 양희은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MC 유희열이 신곡을 쓰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유희열은 양희은에 대해 "작년이 선생님께 의미 깊은 해였다. 가수 데뷔 50주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곡을 제가 드린다고 약속했었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 '너 왜 곡 안 주니'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희은은 "가사 때문"이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진짜 기다리고 기다려서 곡이 나왔다. 곡에 (유희열이) 가사를 좀 넣어서 보냈는데, 그게 그만 딱 걸려서 나아갈 수가 없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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