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카운터에 최원영이, 광장에는 최예빈이 나서 손님들을 안내했고, 곽동연은 백종원, 양세형을 도와 요리존에서 재료를 손질했다. 시민들이 곤드레 전을 직접 부쳐 맛보는 사이, 곤드레 유부초밥의 빠른 완성을 위해 최원영이 요리존에 투입됐다. 최예빈과 곽동연이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요리존과 광장을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열정을 불태웠다.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백종원이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술안주 메뉴, 아스파라거스 토마토구이와 아스파라거스 마늘 볶음을 선보였다. 평소 소주 2병이 주량이라고 밝힌 최예빈은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맛보고는 "술 생각이 난다"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날 최원영과 양세형이 아스파라거스 연구 숙제를 발표했다. 최원영의 요리 일지 영상에 최원영의 아내, 배우 심이영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심이영은 어설픈 최원영의 모습에 잔소리를 쏟아내며 요리 연구를 돕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원영은 아스파라거스 튀김을, 양세형은 어향 아스파라거스 두부를 선보이며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연구 일지 열상에서도 튀김옷을 제대로 입히지 못해 심이영의 빈축을 샀던 최원영은 한차례 튀김 실패 후 백종원의 도움으로 재도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분주한 최원영의 행동에 양세형은 "전쟁통에서 요리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요리는 모두 호평을 끌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