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정우연 "재희, 절대 혼자 못 보내" 오열

뉴스1 제공 2021.06.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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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밥이 되어라' © 뉴스1MBC '밥이 되어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정우연이 재희의 병을 알고 오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경수(재희 분)의 병을 알고, 밥집으로 돌아가려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신은 종권(남경읍 분)에게 경수의 병을 알렸다. 이어 영신은 불쌍한 경수를 홀로 보낼 수 없다며 "아저씨가 죽을병에 걸렸대요. 나도 같이 갈 거야. 다 필요 없어"라고 오열했다.



현실을 부정하던 영신은 "이건 사기야. 절대 혼자 못 보내"라고 소리치며 종권을 원망했다. 이어 영신은 종권에게 "왜 날 버리셨냐. 버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죽을 일도 없었다. 그렇게 버린 나를 아저씨가 젊은 날을 다 바쳐 키워주셨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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