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정영진 용인강남병원장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6.24 17:23
글자크기
정영진 용인 강남병원 병원장. /사진제공=한미약품정영진 용인 강남병원 병원장.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333,000원 ▼9,000 -2.63%)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용인 강남병원의 정영진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영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 활동으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보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2018년엔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가 주최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영진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경기도 중소병원협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1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과 함께 선정된 공로상 수상자는 윤종원 병원신문 국장(언론 부문), 유지영 청년의사신문 편집국장(언론 부문), 강청희 전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공공 부문),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학계 부문), 서남영 검단탑병원 이사장(행정 부분)이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과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0년 제14회 봉사상은 의료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한 동부제일병원의 홍정용 이사장이 수상했다. 2019년 제13회 봉사상은 소외계층 무료 진료 등으로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뉴고려병원의 백민우 원장이 수상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