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유퀴즈' 후 이해해주는 분들 생겨…위로 받았다" 눈물 [N인터뷰]②

뉴스1 제공 2021.06.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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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티빙/CJ ENM 제공 © 뉴스1진기주/티빙/CJ ENM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진기주가 '유퀴즈'에 출연한 이후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24일 오전 영화 '미드나이트' 주연을 맡은 진기주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진기주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사회 생활 후 이직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놓으며 주목 받은 점에 대해 언급하자 "사실 이거에 대해선 두 세시간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눈물을 보였다.



말을 잇지 못하던 진기주는 "조금 심플하게 말해야 할 것 같다"며 "사실 제가 지내왔던, 했던 것들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은 응원해주신 분들도 계셨지만, 이해하기 어려워 하시던 분들도 계셨다. 그런데 방송 이후에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해 받지 못한 부분이 있었냐'는 물음에 "그런 건 아니었다"며 "위로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감사했다"고 전하며 다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진기주는 수어 상담사로 일하는 경미로 분해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하며 위험에 처한다.


영화는 오는 30일 극장, 티빙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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