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180억 시리즈C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1.06.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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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액 416억원…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추진

파로스아이바이오, 180억 시리즈C 투자유치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8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기관투자자 유치금은 416억원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중심의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C는 프리IPO 성격의 투자유치로서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를 포함 △UTC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탑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LSK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총 7곳이 참여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2017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TIPS 투자 유치(1억원)를 시작으로 2018년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기관투자자들로부터 7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해 3월에는 △KDB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등 5곳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시리즈B 투자(160억원)에 참여했다.



문성원 파로스아이바이오 CFO는 "올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를 확대하고 기술이전(L/O) 및 공동연구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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