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보강에 분주한 삼성화재…홍민기·정수용·신동광과 계약

뉴스1 제공 2021.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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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에 입단하게 된 홍민기.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삼성화재에 입단하게 된 홍민기.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다가올 2021-22시즌을 앞두고 전력보강을 했다.

24일 삼성화재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은 자유신분선수였던 홍민기(28), 정수용(27), 신동광(32)과 계약을 마쳤다.

2017-18시즌 V리그 1라운드 7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던 홍민기는 2020-21시즌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지난달부터 삼성화재서 훈련했던 홍민기는 최근 구단과 사인을 했다. 197㎝의 홍민기는 삼성화재서 센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베테랑 리베로 신동광도 새 둥지를 찾았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신동광.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신동광.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2010-11시즌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던 그는 2018-19시즌 우리카드와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웨이버 공시가 됐고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신동광은 리베로 백광현과 함께 삼성화재의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레프트 정수용도 삼성화재에 합류했다. 2017-18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KB손해보험에 입단했던 그는 최근 자유신분선수로 풀렸고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2020-21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화재는 비 시즌 분주하게 전력보강에 힘쓰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황승빈을 데려오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정수용.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정수용.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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