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600억 규모 투자 유치…신약 개발 가속화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6.24 10:03
글자크기

연구시설·임상부서 인력도 강화

오름테라퓨틱, 600억 규모 투자 유치…신약 개발 가속화


항체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오름테라퓨틱은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DB 산업은행,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아이온자산운용, 프리미어파트너스, DS자산운용, KB인베스트먼트와 NH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얻은 자금을 기반으로 차세대 항체 플랫폼 기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ORM-5029'와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ORM-6151'의 전임상과 임상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내년과 2023년에 각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 연구 시설과 임상부서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항체신약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