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수학'의 좋은책신사고, 기업문화 눈길…임직원 아침·저녁식사 제공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6.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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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임직원들의 건강과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좋은책신사고사진제공=좋은책신사고


좋은책신사고는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직원들이 최상의 업무 환경에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식사와 저녁식사 또한 임직원들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하고 있다. 사내 식당인 '새싹밥상'에서 샌드위치, 주먹밥, 영양죽 등 매일 다른 메뉴로 제공 중이다. 특히 저녁식사의 경우 야근을 위한 것이 아닌 식사 후 바로 퇴근하는 분위기를 통해 임직원의 워라밸을 보장하고 있다.

점심식사의 경우 4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며,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 안마의자 등이 구비된 피로회복실, 모성보호를 위한 수유실 등도 근무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 인사·기업문화팀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2016년부터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1인 가구 직원이 늘어나면서 아침식사도 확대 제공하게 됐다"면서 "자유롭게 식사 후 퇴근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뿐 아니라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단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켜주기 위해 오전 9~10시에 출근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쇼핑이나 운동·취미생활 등 원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 제공, 개인 연차를 2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 등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휴가'도 적극 도입했다.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도입한 백신휴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휴식을 보장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예방접종 당일 및 다음날까지 2일간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좋은책신사고는 검증된 집필진과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시장을 선도하는 교육 출판 전문 기업이다. 4천만부 이상 판매된 수학 베스트셀러 참고서 '쎈', 전과목 기본서 '우공비' 등 검 매년 초·중·고 학습 콘텐츠를 450여종 이상 제작,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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