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NFT 카드 나온다…대원미디어, 3거래일 연속 급등세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6.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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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9,980원 ▲30 +0.30%)가 24일 장 초반 급등세다. 지난 22일 '파워레인저'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사업 계획을 발표한 이후 3거래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대원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2450원(6.52%) 오른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2.94%, 23일 7.13% 상승 마감한 이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NFT 사업 계획이 호재다. 대원미디어는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투니플레이와 파워레인저 NFT를 위한 IP 공급 계약을 맺었다.

파워레인저는 일본 토에이가 제작한 특수촬영(특촬) TV 드라마로 일본 특촬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시리즈다. 투니플레이는 무적 파워레인저를 시작으로 파워레인저 NFT 카드를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파워레인저 NFT는 수집형 카드 형태로 출시된다. 앞서 1990년대 유행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NFT는 사전판매만으로 24시간만에 30억원 상당의 팩을 팔아치우기도 했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대체 불가능 자산 증명 수단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토큰을 통한 유동화가 쉬워 저작권 보호와 자유로운 거래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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