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좌측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아이스크림에듀 조용상 대표, 수상기업 창의발레소예 백향은 대표, 이대근 씨, 쓰리디타다 윤현모 대표, 투미유 구도영 대표,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KT SCM전략실장 신금석 상무. /사진=KT
이번 공모전은 KT와 아이스크림에듀, 인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로, 에듀테크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투미유는 문장 단위로 나뉘어진 짧은 영상을 학생들이 직접 더빙하며 영어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2DUB(투덥)'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인공지능) 기술로 원본 영상의 음성과 이용자의 강세, 억양, 발음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항목별로 상세한 코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외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태블릿 PC 화면에서 3D 블록쌓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쓰리디타다의 '타다크래프트'와 이대근 씨의 그림 그리기 과정을 통한 단어 반복학습 서비스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KT는 AI, 메타버스, 3D 모델링 등 미래형 기술이 접목된 전도유망한 교육 서비스와 솔루션을 발굴하고, 자사의 고객들에게 올레 tv 홈스쿨을 바탕으로 한 보다 차별화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수상 기업과 개인 또한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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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교육 시장은 미래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분야로, KT와 같은 플랫폼 사업자 와 다양한 스타트업, 개발자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KT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스마트 홈스쿨링 분야를 에듀테크 강소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