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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내 근육 떡볶이 먹고 만들었다…제주도까지 먹으러 간다"

뉴스1 제공 2021.06.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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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KCM이 유별난 떡볶이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KCM과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연예계 '떡볶이 마니아'로 알려져 KCM은 떡볶이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 땐 어렸을 때 먹을 게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1982년 생인 KCM의 의외에 말에 출연자들은 급 당황했고, 정형돈은 "용만이형(1967년생) 때도 먹을 건 있었는데 무슨 말이냐"면서 면박을 줬다.

이에 민망해하던 KCM은 "사실 저희 집이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당시 아버지가 200원어치 떡볶이를 사주셨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았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 맛이었다"면서 "그 향수와 그 맛을 잊지 못하겠더라" 라고 털어놨다.

KCM은 또 "최근에 유행하는 맛집을 찾아다닌 것이 아니라 추억의 동네 맛집 위주로 떡볶이집을 찾아다닌다"면서 "커다란 둥근 철판에 길다란 밀떡을 종이컵에 담아주는 곳을 찾아다닌다"고 말했다.

그런 KCM에게 MC 김숙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어디까지가 봤냐"고 물어봤고, KCM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제주도까지 가봤다. 하지만 맛집 두곳이 모두 너무 요즘 스타일이었다"며 "옛날 입맛을 찾게 해준 곳은 인천에 있다"고 자세히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함께 출연한 김용준은 인생 푸드로 햄버거를 꼽으며 "술 먹고 해장도 햄버로 한다. 맛집을 찾아다닌다. 가장 멀리는 우도까지 가봤다"고 말했다.

또 "삼시 세끼 햄버거만 먹고도 살 수 있다. 한달 내내 그렇게 살 수 있다"며 "살찐다고 사람들이 기피하지만 사실 햄버거는 완전식품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KCM은 "맛있게 먹으면 살 안찐다. 내 몸도 전부 떡볶이로 만든 근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KCM은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을 가진 발라드 가수로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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