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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 "'좀비크러쉬' 새로운 도전…힘든 현장인 만큼 끈끈해져" [N인터뷰]②

뉴스1 제공 2021.06.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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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필름다빈 제공 © 뉴스1공민정/필름다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공민정이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은 23일 오후 3시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감독 장현상) 관련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공민정은 이번 영화에 대해 "B급 느낌이 많이 나는 영화라 백이면 백 재밌다고 하실 것 같진 않지만 좋아하실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저희도 새로운 도전을 했고, 새로운 경험을 했듯이 관객분들도 새로운 경험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개인적으로 좀비물인 만큼 좀비가 빨랐으면 좋겠단 생각이 있었지만, 감독님이 메시지도 넣고, 드라마적인 부분도 넣고 싶었단 생각이 있었고 비단 오락영화가 아니기에 감독님의 생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역시 저예산으로 인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시나리오에서 B급 코드가 아기자기하게 표현하 것도 있고 감독님의 연출 방향도 뚜렷했는데 저예산 특성상 시간과 돈에 쫓기니까 현장에서 감독과 배우의 욕심과는 다르게 워낙 유동적으로 바뀌어서 아쉬웠다"며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감독님도 배우들도 표현하고 싶었던 것에 자유로웠을 것이고, 원하던 방향으로 편집됐을텐데, 편집을 하고 영화제에 내는 시간도 촉박했고, 여러모로 촉박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공민정은 저예산으로 인한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매순간 아이디어를 내면서 같이 만들어간 작업 같다"라며 "맞춰서 찍어야 하니까 다른 신을 찍다가 넘어가면 그 상황이나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서 계속 기억하고 그랬다, 저희가 알아서 챙겨야 했던 현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어떤 영화를 만났을 때 내가 왜 이 영화를 하게 됐을지 의미를 생각하는데, 이 영화 끝나고 민지와 소진이를 만나려고 이 영화를 했나보다 생각을 했다. 힘든 현장인 만큼 끈끈해졌고 친구처럼 지내게 됐다. 지금도 너무 응원한다. 남은 것 중에 하나가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한편 '좀비크러쉬'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진선(공민정 분), 현아(이민지 분), 가연(박소진 분) 삼총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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