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나 "아직 정산 못 받아, 용감한형제가 생활비 입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6.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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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 유나/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그룹 브레이브걸스 유나/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가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의 용돈에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나는 "최근 통장을 확인했다"며 브레이브걸스 활동 정산을 언급했다.

유나는 "아직 정산을 받은 건 아닌데 대표님이 돈이 좀 필요하지 않겠냐며 용돈을 주셨다. 그걸 확인했다"며 "이사할 때 생활비로 쓰라고 입금해주셨다. 정산을 받는 7월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나는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니까 우시더라. 엄마가 울 줄 몰랐는데 눈물을 흘리셔서 놀랍고 머쓱했다. 큰 돈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우나 싶었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울려고 그러는 건가 싶다. 앞으로 행복하기 바란다"고 전해 모두를 훈훈하게 했다.

은지 역시 무명 시절 자신을 살뜰히 챙겼던 오빠에게 "나 챙기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앞으로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자"고 애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6일 새 앨범 '썸머 퀸'(Summer Quee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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