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와 전병길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사무국장이 공동으로 펴낸 이번 책은 부산, 제주, 서울(정동·광화문 편), 백령도에 이어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 다섯 번째 시리즈다.
그는 "춘천은 한반도 지도를 상하좌우로 한 번 접었을 때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다. 낭만과 추억을 넘어 분단의 흔적과 통일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춘천을 그렸다"며 "춘천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 통일감성여행을 함께 떠나보자"고 말했다.
그는 제3국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돌봄학교와 통일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통일북한 관련 100권의 책 집필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통일과 페친하다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