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번호 줄 거지?"→이대형 "DM으로"…핑크빛 눈맞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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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화면/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화면


야구 선수 이대형이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서는 청팀 은가은과 백팀 이대형이 방석 위에서 손바닥 밀치기 게임을 진행했다. MC 이찬원은 "궁합도 안 보는 4살 차이"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눈빛 교환을 나눴고 이대형은 고개를 기울이며 은가은을 지긋이 바라봐 설렘을 유발했다. 또 이대형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사심을 보였고 은가은 역시 "끝나고 번호 줄 거지?"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대형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줘도 되나?"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후 승리는 청팀 은가은에게 돌아갔고 김요한은 "져준 것 같아. 이겼는데도 찝찝해"라며 미심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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