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균형발전위원장 만나 삽교역사 신설 건의

뉴스1 제공 2021.06.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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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는 22일 김만겸·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삽교역사 신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예산군 제공).© 뉴스1황선봉 예산군수는 22일 김만겸·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삽교역사 신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예산군 제공).©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지난 15일 청와대를 방문한데 이어 22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예산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다시 알렸다.

황 군수는 이날 김만겸·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는 군의 최대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및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삽교역은 당초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된 역사로 B/C 등 수익성 확보에 관계없이 역사 신설이 당연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에 대한 교통기반시설 우선 지원을 명시한 혁신도시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르고 공공기관 이전으로 점증하는 인구유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국비를 부담한 역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삽교역사 신설의 타당성은 충분하고 그동안 예산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를 135일간 이어왔다”고 강조하고 “국비로 삽교역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9일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구역의 지역간 심각한 불균형 개발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과 함께 동전의 앞 뒷면 관계와도 같은 공공기관 이전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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