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는 22일 김만겸·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삽교역사 신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예산군 제공).© 뉴스1
황 군수는 이날 김만겸·강선구 예산군의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났다.
삽교역은 당초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된 역사로 B/C 등 수익성 확보에 관계없이 역사 신설이 당연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에 대한 교통기반시설 우선 지원을 명시한 혁신도시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르고 공공기관 이전으로 점증하는 인구유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국비를 부담한 역 신설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군의 입장이다.
이어 “지난해 10월 29일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구역의 지역간 심각한 불균형 개발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과 함께 동전의 앞 뒷면 관계와도 같은 공공기관 이전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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