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장군봉 정상 표지석.(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시는 이날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조계산 산악회와 합동으로 조계산 장군봉에 가로 1.5m, 세로 0.95m, 무게 1.7톤 크기의 화강암으로 제작된 정상 표지석을 세웠다.
새로 설치된 표지석은 조계산 산악회에서 지역 명산을 기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기증했다. 산림청은 헬기를 지원해 표지석을 조계산 장군봉 정상으로 운반했다.
시 관계자는 "조계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 국민이 사랑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승보사찰 송광사와 다수의 국보·보물 등 문화재, 보조국사 지눌의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천연기념물 쌍향수 등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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