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특별시를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 현안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6.22/뉴스1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 시장과 이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회동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관련 정책 현안이 논의됐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노원, 양천, 송파 등은 재개발 재건축이 중요한 이슈"라며 "녹물을 마시지 않을 권리, 주차할 권리는 탐욕이 아니라 반드시 추구해야 할 권리"라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와 함께 상생주택(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부지 토지 소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법인세 등의 세제 혜택 및 국고보조금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최근 발생한 광주 철거현장 사고 후속 대책으로 철거 건물 상주감리 및 현장 CCTV 설치 의무화 등 건축물관리법 개정 문제도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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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가 주택공급 부지 재검토 의견을 낸 태릉골프장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해선 이날 별도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