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친환경 경영 강화…ESG 앞장선다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1.06.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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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친환경 경영 강화…ESG 앞장선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디엠바이오 등 전 임직원 대상 친환경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교육은 임직원 환경보호 생활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친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영 필요성, 효과 인식을 위해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내 전 직원이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사례를 학습해 ESG 경영 효과를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975년 '우리는 사회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다'라는 사시를 만들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화두가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6년전 부터 사시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사의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해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 중 특히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임직원 교육 외에도 다방면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이 동참한다.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로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임직원 영업용 차량 중 약 70%가 하이브리드차다. 나머지 임직원 영업용 차량과 업무용 차량도 순차적으로 하이브리드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에 맞춰 전기차 도입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환경의 날에 앞서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했다. 디스타일 워킹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의 걸음을 기부받아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걸음 기부로 조성된 1억 원은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캠페인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통해 사내 친환경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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