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일제히 '빨간불'…2분기 호실적 전망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6.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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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 일제히 '빨간불'…2분기 호실적 전망


철강 관련 종목이 상승세다.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는 증권가 관측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 포스코강판 (47,550원 ▲2,250 +4.97%)은 전일보다 7900원(12.62%) 오른 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제강 (13,740원 ▼100 -0.72%), 동국제강 (8,210원 ▲60 +0.74%)은 6%대 상승 중이고 현대제철 (31,500원 ▼550 -1.72%)은 3%대 오름세다. POSCO (386,500원 ▼3,500 -0.90%)는 1%대 오르고 있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철강 가격은 상반기에 비해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라면서도 "코로나19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견조한 철강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탄소중립 정책 강화로 과거와 같은 대대적인 생산능력 증가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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