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백신 등 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백신 등 의약품의 생산을 위한 협력 △공동 사업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할 계획이다.
임총에서는 김수동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위원과 김주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이 사내이사에, 박경남 일양약품 음성공장 생산본부장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지나인제약은 지난 18일 아주대학교, 광운대학교 산한협력단과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현장진단을 위한 재활용 가능한 신속 DNA 바이오센서기술'의 기술양수도계약도 체결했다.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5초 내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 수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
지나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부터 백신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텍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을 단계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