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코로나19로 카페 매출 90% 떨어져"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6.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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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업글언니'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업글언니' 캡처


배우 박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게를 폐업한 개그맨 강재준의 사연에 공감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업글언니'에는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이 '업글 클리닉'을 통해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시은은 사연자로 출연한 강재준에게 "얼마 전 가게를 폐업해서 엄청 우셨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강재준은 "가게를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폐업할 때 그 기분을 설명할 수가 없다"며 "인테리어를 할 땐 몇 개월이 걸리는데 폐업하는 데는 30분도 안 걸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게에서 고생했던 추억이 떠오르면서 아내 이은형과 많이 울었다"며 "코로나19 이후로 매출이 절반도 안 되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시은은 "저희도 작은 카페를 하고 있는데 매출이 90%가 떨어졌다"며 공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강재준에게 영양제와 함께 코로나 극복 인형을 선물했다.

한편 박시은은 2015년 배우 진태현과 결혼, 2019년 10월 대학생 딸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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