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kth 제공 © 뉴스1
김서형은 21일 오전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어 "'여고괴담'은 제가 2년 전에 찍은 작품이다, '스카이 캐슬'을 끝내고 바로 찍은 작품이었는데 당시에 헛헛함이 컸고, 연기에 대한 아쉬움, 뭔가를 다 끄집어 내지 못한 게 있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여고괴담6'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쉼 없이 쭉 끌고가야 하는 인물에 매료가 됐고, 제가 가감없이 몸으로든 뭐든 다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한번은 제가 주저 앉아서 한번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작품이라 '여고괴담'을 선택했다, 제가 늘 다방면에 두들기는 이유는 캐릭터에 대한 목마름인 것 같고, 그래서 쉼 없이 영화를 찾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가 딱 두 달 만에 끝낸 작품이라, 그걸 생각하면 부족한 게 늘 있기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리며 "주말에 무대인사를 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와주셨더라"고 덧붙였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서형은 모교로 돌아와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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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지난 1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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