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제공 © 뉴스1
고두심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JTBC '아는 형님' 녹화(12일 방송)에 참여한 것에 대해 "있는대로 다 까발리고, 베스트로 다 했다, 몸에 행동, 율동 움직임 같은 것도 내 나이에 맞지 않은데 내 속에 내재된 걸 보여줬다"며 "그걸 보여주면서 이게 전부니까, 강호동과의 루머나 음모설도 믿지 마시라(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두심은 "만약 사실이었다면, '실수였지만 있었던 일이다' 그런 거라면 내가 받아야 할 응당의 벌일 수 있지만 이건 없는 사실이 인쇄까지 돼서 꼬리표로 남아서 몇십년을 따라다니는 건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간'은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주 해녀 진옥과 그를 취재하기 위해 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 분)이 서로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찍은 작품이며 고두심은 극중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주 해녀 진옥 역을 맡았다.
한편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