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먼데이 "'복면가왕' 더 큰 꿈으로 나아갈 원동력 얻어"

뉴스1 제공 2021.06.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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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먼데이/플레이엠엔터테이먼트 제공 © 뉴스1위클리 먼데이/플레이엠엔터테이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위클리(Weeekly) 메인보컬 먼데이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먼데이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제비뽑기'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먼데이는 지난주 방송 분에서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쥔 데 이어, 이날 '시츄'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룹 내 메인보컬인 먼데이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해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대결 이후, 먼데이는 산다라 박, 공민지와 함께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올라운더'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먼데이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는 한편, 섬세한 감수성으로 예상치 못했던 스무살이라는 나이로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먼데이는 "연습생 생활 전부터 꿈의 방송이었던 '복면가왕'에 나와 너무 떨린다"고 밝히는 한편 "'복면가왕' 최연소 가왕, 장기 가왕을 목표로 했다"고 당찬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데이는 '복면가왕' 방송 이후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히려 관객 분들 없이 하는 무대가 더 익숙할 정도였는데, 연예계 대선배님들이 앞에 앉아 계셔서 데뷔 이래 그 어느 때보다 떨리고 벅찼다"라며 "감사하게도 선배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먼데이가 속한 그룹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하며 '슈퍼 루키'로 주목 받았다. 지난 3월 미니 3집 '위 플레이'로 음반, 음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은 최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7000만 뷰를 돌파하고, 5월 1주차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21위로 깜짝 진입, 미국 매체 포브스에서 '이번 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5개 트랙' 중 하나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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