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현시대의 정의에 대해 돌아보고 싶었다"

뉴스1 제공 2021.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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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악마판사' © 뉴스1tvN '악마판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악마판사' 지성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측은 21일 지성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지성은 극 중 자비없이 악을 처단하는 판사 강요한 역을 연기한다.



지성은 '악마판사'와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악마판사'를 통해 현시대의 정의에 대해 돌아보고 싶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성은 '악마판사'가 가진 매력으로 '배트맨'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꼽았다.

지성은 악을 처단하는 악마판사 강요한 캐릭터를 두고 "비현실적인 인물이나 그 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요한의 삶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었고, 그에게 주어진 삶의 고통 또한 궁금해졌다"라고 첫인상을 밝혔다.



지성은 "지금까지 제가 해보지 않은 연기로 저조차도 몰랐던 색다른 모습을 찾아내고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지성은 '악마판사'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너무 많아 한 가지만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다양한 재미와 의미가 있는 드라마니 1회부터 차근차근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연기에 대한 탐구는 저에게 즐거움을 준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악마판사'는 오는 7월3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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