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읽씹·안읽씹 둘 다 기분 나빠…잡으러 간다"

뉴스1 제공 2021.06.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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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하이스토리 디앤씨 유튜브 채널 캡처 © 뉴스1하이스토리 디앤씨 유튜브 채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의 호불호를 공개했다.



송중기는 18일 공개된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에 등장했다. '밸런스 게임 송중기, 양경원'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배우 양경원이 '밸런스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이 밸런스 게임에서 여러가지 질문을 받았다. '민트 호 불호' '파인애플 피자 호 불호' '탕수육 부먹 찍먹' '평생 탄산 안 먹기 평생 라면 안 먹기' '아아 뜨아'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닭가슴살 닭다리살' 등에 대해 호불호를 가렸다.



그는 민트에 대해서는 '호'를 택하며 "민트를 좋아한다, 많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파인애플 피자에 대해서는 "불호다,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한다, 취향을 존중하지만 나는 싫다", 탕수육을 먹는 방식에 대해서는 "'부먹'을 하면 지저분해져, 그런데 '찍먹'을 해도 지저분해져, 그래도 '찍먹'이 좋다"라고 답했다.

또 송중기는 커피는 '아아'를 택했고,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이카노) 파임을 인정했다. 더불어 붕어빵은 '팥 붕어빵'을 선호한다고 했고, 좋아하는 닭의 부위에 대해서는 닭 가슴살을 택했다.

송중기는 '읽씹(읽고 씹는 것) 안읽씹(안 읽고 씹는 것)' 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도 받았는데 "안읽씹이 기분 나쁘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나쁘다, 둘 다 기분이 나쁘다"며 "잡으러 간다, 그러지마, 상처 받잖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주인공 마피아 변호사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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