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에 굿이란 걸 해봤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4년 전부터 굿 해야 한다는 소리를 신점 보면서 많이 들었지만, 완전 믿지도 않았고 비용도 부담스러워 흘러들었다"며 "전 무교지만 모든 걸 믿는다"고 밝혔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는 "굿, 퇴마를 하고 조상님들도 편히 보내드리고 왔다"며 "그 후 저는 제 몸에 어떤 상처도 내지 않고 잠도 전보다 잘 자고 있다"고 상태를 알렸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나 2019년 탈퇴했다. 지난해 7월에는 그룹 탈퇴의 이유가 AOA의 리더였던 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이나 글귀를 수차례 올리며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