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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고 돌아온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시즌1 감동은 여전히 [N초점]

뉴스1 제공 2021.06.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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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 뉴스1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많은 시청자들의 기다림 속에서 시즌2로 돌아왔다. 약 1년 만에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시즌1과 마찬가지로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17일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기로운 의사생활2')이 처음 방송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시즌1에서는 율제병원에서 일하는 20년지기 의사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의사들의 고민을 무겁게도 가볍지도 않게 그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 당시에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특히 지난 시즌 말미에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오랜 시간 친구 관계였던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이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한 채 마무리가 돼 과연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질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또한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김대명 분)이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추민하(안은진 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는 모습으로 시즌1 마지막 장면이 마무리 돼 시즌2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시작이 될지에 대해 기대를 모았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첫 장면은 시즌1의 마지막 장면의 뒷이야기부터 담겼다. 추민하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양석형이 이를 거절하고, 추민하는 씁쓸하게 혼자 레스토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익준과 채송화와의 이야기는 극 말미에 풀어졌다.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고백하지 마, 난 고백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오래 본 친구인데 고백하면 많이 어색해질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어 "지금처럼 가장 친한 친구로 계속 그렇게 지내고 싶어"라며 "너 이런 거 물어보지 마"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이어 이익준은 슬며시 미소를 지어 과연 어떻게 이들의 관계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았다.

기존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도 극을 메웠다.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과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으며, 안정원(유연석 분)도 장겨울(신현빈 분)과 사귀게 됐음을 확정 지었다.

이러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병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들도 이어졌다. 이익준은 자전거를 타던 도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노인을 구해냈고, 안정원은 수술 후 힘들어하던 아이를 위해 위로를 전하며 극의 감동을 채웠다. 시즌1에서 호평을 받았던 매력을 시즌2에서도 이어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모습이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이에 1회부터 11.73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승승장구를 예고했다. 시즌1에서도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의사들의 하루를 그려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과연 또 어떤 하루들을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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