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셜벤처 분야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을 주도하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긴급상황시 터치 한 번으로 혈액형, 위치, 국가, 복용약품 등 환자 정보가 119안전센터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긴급 원터치 서비스도 적용했다.
국제화연구소 오준재 대표는 "대학 어학원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유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저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문화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심금은 노인·장애인 돌봄 플랫폼을 제시했다. 정부에서 시행중인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제도는 중간지원기관에서 돌봄 제공자를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라 장애인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주목한 심금은 수요자가 돌봄 제공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돌봄경제 내 제공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서비스의 전문성도 제고할 수 있다. 특히 단순 매칭 기능뿐만 아니라 소양·전문교육 콘텐츠까지 탑재했다.
심금 곽다빈 대표는 "교내 스타트업지원센터와 사회봉사단, 선배 창업팀의 멘토링 덕분에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창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창업가들은 삼육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야 너두! 창업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관련 정부지원과제와 외부경진대회를 대비한 맞춤형 창업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