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10년만에 호흡 맞춘 지창욱, 한결 같이 바르고 밝아" [N현장]

뉴스1 제공 2021.06.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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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우진이 10년만에 호흡을 맞춘 지창욱에 대해 "한결 같다"며 칭찬했다.

조우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창욱에 대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 사람이 한결같기는 어렵다, 그게 어렵구나 싶은데 지창욱씨는 한결같은 사람이더라"고 표현했다.

이어 "여전히 바르고 밝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좋고, 좋은 배우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기도 했다, 맞은편 상대가 지창욱이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우진과 지창욱은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2011)에 함께 출연했으며, 10년 만에 영화 '발신제한'에서 만났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의문의 남자에게 차에 폭탄이 돼 있다는 내용의 협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배우 조우진이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 성규 역을 맡았고, 이재인이 아빠와 함께 등굣길에 나선 성규의 딸 혜인을 연기했다. 또 진경이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을 연기했다.



한편 '발신제한'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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