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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저 연기라는 업으로 먹고 살면 좋겠다 생각을 했었다"며 "내가 성장했나 생각할 시간도 없었고 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버티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목표는 주연이 아니다, '발신제한'으로 내가 주연 배우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좋은 배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이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의문의 남자에게 차에 폭탄이 돼 있다는 내용의 협박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배우 조우진이 위기에 빠진 은행센터장 성규 역을 맡았고, 이재인이 아빠와 함께 등굣길에 나선 성규의 딸 혜인을 연기했다. 또 진경이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을 연기했다.
한편 '발신제한'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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