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이 공개한 지난해 기준 회원 평균지표를 알아보면, 남성은 △36~39세 △연봉 5000만 원 △신장 174.6cm △4년제 대학 졸업 △서울과 경기권 거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은 △연령대 29~34세 △연봉 4100만 원 △신장 162.9cm △4년제 대학 졸업 △서울과 경기권 거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연봉 항목에서 남성은 3000~5000만 원(51.8%)이 가장 많았고 5000~8000만 원(22.9%), 2000~3000만 원(13.5%), 8000만 원~1억 원(6.3%), 2000만 원 이하(4.7%), 1억 원 이상(0.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남성 36세~39세(33%), 31~35세(30%), 40~43세(18%), 44세 이상(14.1%), 27~30세(5%), 26세 이하(0.2%) 순으로, 여성은 29~34세(38%), 35~38세(31%), 39~42세(15%), 43세 이상(9%), 24~28세(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남성 4년제 대학교(64%), 대학원(15%), 2·3년제 대학(15%), 고등학교(6%) 순으로 집계됐다. 또 여성은 4년제 대학교(63%), 대학원(22%), 2·3년제 대학(12%), 고등학교(3%)의 수치를 나타냈다.
회원 거주지는 남녀 모두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대구·경북, 부산·경남, 대전·충청, 광주·전주, 강원·제주·해외 등으로 나뉘었다. 종교는 남녀 모두 무교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기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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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는 이어 "선호하는 이성상으로는 연령, 연봉, 신장 등 기본적인 스펙부터 가치관, 성향이 얼만큼 일치하는지 함께 체크한다"며 "최근에는 필수 조건에 종교관을 포함하는 이들도 늘었다. 자신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면 비슷한 종교관을 지닌 이성을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